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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冊)/독서모임

[독서모임 2306] 독서모임 시작한 첫번째 책, 돈의 심리학, 모건 하우절, 당신은 왜 부자가 되지 못했는가 (Feat. 삼프TV 독서모임)

by 직딩맘_포르투나 2026. 3. 22.

 

 
은 삼프로TV 독서모임 후기 글을 다시 엮은 글입니다. 

 

2023년에 삼프로TV에서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독서모임을 모집한 적이 있었습니다. 
꽤 많은 모임이 만들어졌고, 시즌1, 시즌2까지 활발하게 활동했었던 거 같네요. 
저희 모임은 시즌1에서 활동하던 2개의 모임이 합쳐져서 지금까지 운영 중입니다. 

저희 모임에 대한 발자취를 남길 겸 해서
삼프로TV 멤버십 라운지(게시판)에 그 당시에 올렸던 글을 다시 엮어서 이쪽에 올립니다. 

 

 

글이 지워져서, 다시 올립니다. 

 

 

 

돈의 심리학 (당신은 왜 부자가 되지 못했는가)

모건 하우절 (지은이),이지연 (옮긴이), 인플루엔셜(주), 2021-01-13원제 : The Psychology of Money

 
돈의 심리학
모건 하우절2021인플루엔셜
 

 

 

이 책은 삼프로TV에서 개인투자자로 유명한 정채진프로가 추천한 책 중 하나입니다.

독서모임을 모집할 때 정채진프로 추천 책 리스트에서 1권을 선택하고, 그 책을 중심으로 모였답니다.

 

단순한 투자 기법서가 아닌, 돈과 인간 심리에 대한 통찰을 담은 책입니다.

투자와 심리학의 교차점에서 우리가 놓치기 쉬운 중요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그 당시에 책을 읽고, 온라인으로 모임을 했던 후기입니다.

 

 

첫 번째 모임

- 일시 : 2023.06.16(금) 22:30 ~ 23:30

 

전체 모임인원은 5명인데, 2분이 갑작스러운 일정이 생겨서 참석을 못하셨습니다.

사전에 1장 ~ 5장까지 읽어오고, 각 장에서 인상 깊은 구절 혹은 의견을 생각해 오기로 했습니다.

 

여러 가지 책이 제시되었었는데, 이 책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 투자 기법 책이 아니어서, 가장 빨리 살 수 있어서, 심리학과 경제와의 관계에 대해서 알고 싶어서... 등등

 

1장. 아무도 미치지 않았다

돈 (투자방법 등)에 대한 태도나 행동은 그 간 살아온 경험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많은 부분이 공감되는 이야기이다.

쉽고 재미있게 시작되어서 좋았다.

 

2장. 어디까지가 행운이고, 어디부터가 리스크일까

성공이 다 재능과 노력에 의한 건 아니다.

실패 역시 그 사람이 게으르거나 악해서 그런 게 아니다.

운으로 성공한 사람이라도 시기 질투 말고, 성공은 인정해야 한다.

 

3장. 결코 채워지지 않는 것

세계에서 손꼽히는 부를 이룬 사람도 '충분'을 느끼지 못함으로 잘못된 선택을 한다

공감되는 부분도 있었고, 나라면 어떻게 할까 생각을 하게 되었다.

 

4장. 시간이 너희를 부유케 하리니

시간은 투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가장 희망을 주는 챕터였다. 워런버핏도 50세 이후에 커다란 부를 이루었으니 우리도 희망이 있다

반면에 워렛버핏이 투자를 해왔던 시대와 대비해서, 지금은 챗GPT (AI) 등 많은 변화가 있는 시기라 어떻게 투자해야 할지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게 된다

 

5장. 부자가 될 것인가, 부자로 남을 것인가

부자가 되는 것보다 부자로 남는 게 더 어렵다

우리 부모님들이 어떻게 자식들에게 교육을 시켰는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본다

계획이 이루이지지 않았을 때를 대비한 계획을 세우는 게 어렵다.

어떤 일이 있을 때 여러 가지 상황을 미리 염려하고 대처방안을 상상해 본다

 

모임 후기

책을 읽고 내가 느끼고 생각한 것과는 또 다른 의견을 들으니 좋았습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듣으면, 저의 경험과 생각이 짧았다는 걸 느끼게 되네요

저보다 한 수 앞을, 한 길 더 깊은 곳을 보고 있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두 번째 모임

- 일시 : 2023.06.23(금) 22:30 ~ 24:00

 

이번 주에는 5명 모두 참석하셨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서로 간단한 소개로 투자 경력(?), 독서모임에 참여하게 된 계기 등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6장~10장까지 각 장에 대한 인상 깊었던 점, 느낀 점 그리고 그간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지난주에는 주로 책에 대한 의견교환만 있었는데, 이번 주에는 보다 현실적이고, 투자에 관심을 두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6장.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

6장을 읽으면서 손절이 중요하다라고 느끼셨다는 말씀이 인상 깊었습니다.

틀릴 수도 있지만, 그 틀린 것을 빠르게 복원하기 위해서는 손실이 적어야 한다는 말씀이셨어요.

그래서 손절의 기준을 정확히 지켜야 한다는 것을 6장을 읽고 다시금 생각하셨다고 하시네요.

이 말에 다른 분들도 공감을 많이 하셨습니다.

 

7장. '돈이 있다'는 것의 의미

7장에서는 돈과 시간(여유로운 삶?)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하고 과거보다 시간의 통제권이 없는 요즘의 삶,

그리고 미래의 여유로운 삶을 위한 지금 시간을 쪼개 투자 공부를 하고 있다는 등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8. 페라리가 주는 역설, 9. 부의 정의, 10. 뭐, 저축을 하라고?

8장에서 10장까지는 연결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눈으로 보이는 것만으로는 부를 판단할 수 없다,

진짜 부는 눈에 보이지 않는 거란 저자의 말에 공감을 하면서

남과 비교하고 남에게 인정받는 것보다는 나 스스로의 인정이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

 

그렇지만 열심히 번 돈으로 누리는 (겉에서 보이는 )것들이라면

그 자체로도 중요하고 인정해주어야 한다는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자녀들에 대한 고민도 나누었습니다.

리한나의 사례에 나온 말처럼, 이런 것을 꼭 말로 알려줘야 하나 싶은 것도 알려줘야 하더라란 이야기,

아직 어리지만 천천히 경제교육 투자교육을 시작했다는 이야기와

사회 초년생인데, 미래를 위하여 지금의 절약을 가르쳐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다는 이야기들이 나왔습니다.

 

모임 후기

5명이 모두 모여서 이야기하니 저번보다 이야깃거리가 풍부해졌습니다.

책 이야기뿐 아니라, 지난 투자 경험들도 공유하면서 사고의 깊이도 책 한정에서 조금 더 넓어진 것 같습니다.

 

 

세 번째 모임

- 일시 : 2023.06.30(금) 22:30 ~ 24:10

 

 

이번 주에도 5명 모두 참석하셨습니다.

제 사정으로 다음 주 모임은 7.6(목) 밤 10:30에 하기로 조정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11장 ~ 15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고요

그리고 추천하고 싶은 유튜브 채널이나 스터디 모임, 카페, 블로그 등에 대해 소개 및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11. 적당히 합리적인 게 나을까, 철저히 이성적인 게 좋을까

11장에서는 이성적 투자의 예로 퀀트 투자에 대한 경험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요.

수익이 날 때, 혹은 손실이 날 때 단순히 숫자로만 판단해서 팔거나 버틸 수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합리적과 이 성적이 어떻게 다른 지 판단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12. 한 번도 일어난 적 없는 일은 반드시 일어나게 마련이다

12장에서는 투자는 과거의 역사를 통해서 배울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맹신하지는 말아야 한다는 의견이었습니다.

과거에 일어났던 일들을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고, 과거를 통해서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부분도 분명히 있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과거와 똑같지는 않다는 걸 알고 대비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13. 안전마진,

14. 과거의 나 vs. 미래의 나,

15. 보이지 않는 가격표

13장과 14장, 15장은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 투자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인생에 대한 이야기 같다는 의견과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인데, 완전한 상태로 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거라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변동성이나 리스크를 맞닥뜨렸을 때, 어느 정도 현금(안전마진)이 확보되어 있을 때와 아닐 때는

견디는 힘이 달라진다는 경험담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투자대박은 운칠기삼이라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다만, 운(기회)이 다가왔을 때 놓치지 않고 잡을 수 있는 사람은 내공을 많이 쌓은 사람인데,

이 내공이 바로 투자 공부와 시드머니라고 했습니다.

우리 모두 이번 기회에 책도 많이 읽고 공부도 많이 해, 다음에 다가오는 대박 운을 잡을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네 번째 (마지막) 모임

- 일시 : 2023.07.06(목) 22:30 ~ 24:10

 

이번 주에도 3분이 참석하셨습니다.

원래는 금요일이 정기 모임인데, 제 사정으로 하루 앞당겼습니다. (이사 너무 힘들어요 ㅠㅠ)

 

16장 ~ 20장까지 읽고, 의견을 교환했습니다만 챕터를 떠나서 전반적으로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16. 너와 나는 다른 게임을 하고 있다,

17. 비관주의의 유혹,

18. "간절하면 믿게 되는 법이죠"

19. 돈에 대한 보편적인 진실 몇 가지,

20. 나의 투자 이야기

먼저 나만의 투자 스타일을 정해야 한다는 의견이었습니다.

투자를 많이 해보지 않은 입장에서는 이렇게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남의 이야기에 혹하지 않기 어렵고,

투자공부가 어려워서 투자를 포기하게 된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평생 (은퇴 후에서 수입을 가질 수 있는) 직업을 가진다는 의미로 공부를 열심히 하자고 했습니다

 

책에서는 경제에 대한 낙관주의적 관점을 가지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너무 낙관적으로도 치우치지 말고, 너무 비관적으로도 생각하지 않는 그런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내가 내 투자한 회사를 생각할 때 나 자신의 판단을 너무 믿는다면,

내 판단이 잘못되었을 때 큰 손실이 날 수 있다는 경험담을 들려주셨네요

 

그 외 저축은 내 수입, 자산에서 얼마나 유지해야 하나에 대한 의견이 있었고요,

각자 저축의 비중이 어떤지 의견교환했습니다

 

책에서 저자가 하는 인덱스 펀드에 대한 의견도 나누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책을 읽고 난 후기를 공유했습니다.

왜 내가 부자가 되지 못했는가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다

내가 부자가 되지 못한 이유를 적어보기도 했다,

미션 선언문을 적어봐야겠다는 이야기와... -

투자에 대한 공부는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드는 힘든 공부인 건 맞지만

앞으로 5년을 공부해서 30년 동안의 수익을 가질 수 있다면 충분히 노력해 볼 만한 분야이고,

100세 시대를 사는 우리가 은퇴 후에도 할 수 있는 "직업"이지 않을까란 말에 많은 공감을 했습니다

 

저희 모임은 앞으로도 금요일 밤에 꾸준히 만날 예정이며, 다음 책 역시 정채진 프로의 추천 목록에서 선택할 계획입니다.

이번 한 달간의 독서 여정은 투자뿐만 아니라 인생의 다양한 교훈을 얻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만남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이렇게 한 달 동안 1권의 책을 읽고 모임에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다음 모음글도 계속 엮어서 올리겠습니다.

다음 글도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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